현대미술계열의 서양화가 김태언 김현석 박두영 최상흠씨의 4인전이 9월10일까지 대구 인공갤러리(422-6538)에서 열리고 있다.계명대 미대 출신의 30대 작가들로 후기 미니멀 아트계열의 작품성격을 보이는 이들은 주지적이며 미술에 대한 근원적 재해석을 바탕에 깐 작품 10여점을선보이고 있다.
채색한 MDF패널 한가운데에 구멍을 내고 아크릴 거울을 설치, 시각적 상황과관념을 우회적 방법으로 전달하거나 평면에 금속부착물을 병치, 기하학적 차가움속에 절제된 아름다움의 표현, 선명하게 칠해진 색면의 기계적 배열을 통해 감정이입이나 이미지의 도입을 배제한 작품, 동음이의어 한자어가 지시하는 사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등 자유로운 개성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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