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산지 집하장설치 포기늘듯

농안법 파동이후 농수산물의 산지출하 대부분이 산지 수집상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것을 생산자 조직의 공동출하로 전환키위해 농림수산부가 농수산물 간이집하장 건립사업에 나서고 있으나 신청기일이 촉박, 집하장 건립이 극히 부진할 전망이다.올 집하장 사업의 경우 신청 기간을 이달말까지로 촉박하게 잡아 농협과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영농회등 대상자들이 부지확보와 예정지역의 도시계획법,건축법등 제한규정 확인등 서류를 갖출 여유가 없어, 대부분 포기할 상태에빠져있다는 것.

군내 9개 농협은 올해 45개 농산물 간이 집하장을 설치 계획으로 그동안 사업지침을 기다려 왔으나 농림수산부는 농협 중앙회를 경유, 일선 농협에 23일공문을 보내 이달말까지 사업을 신청토록 했다는 것.

따라서 농협은 사업자및 부지 선정도 제대로 못해 우왕좌왕 하는가 하면 사업계획서에 첨부되는 많은 서류도 짧은 기간동안 갖출수 없어 집하장 건립사업 신청은 당초보다 크게준 10개소에도 미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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