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파초월 {환경파수꾼} 앞장

**기독교환경대책협간담회**{대구환경을 우리가 살리자} 대구지역 기독교인들이 계파에 상관없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감시운동에 나선다.

한국기독교환경대책 대구지역협의회는 29일 남구 대명2동 프린스호텔에서1백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계 지도자초청 환경간담회}를 열고 환경파수꾼 역할에 기독교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환경운동의 긴박성을 인식, 계파를 초월해 모인 교계인사들은 {깨끗한 물과맑은 공기} {살기좋은 환경보존}을 위해 협의회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이들은 우선 매월 전 교인들을 동원, 교회주변과 인근 주택가 등의 환경대청소운동을 실시하고 교회입구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 가정에서 쓰다버린건전지를 수거할 계획이다.

집회때도 목사들이 수시로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설교를 통해 강조할 예정.또 가칭 {환경대학}등을 설립, 기독교인들의 환경재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민간 환경운동단체 등과의 연대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협의회는 이를 위해 환경감시요원을 모집, 환경파괴행위에 대한 지도 계몽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상습위반업체.업소는 당국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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