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94추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4강에 합류, 아주대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영남대는 29일 효창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12일째 8강전에서 관동대를 맞아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린 김원규의 맹활약에 힘입어 4대1로 크게이겼다.영남대는 전반 27분 골지역 왼쪽에서 이경태가 올려준 볼을 김원규가 달려들면서 헤딩슛, 선취골을 뽑은뒤 후반 9분에도 김원규가 홍도표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2대0으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스트라이커 홍도표와 김원규를 내세워 공세를 강화한 영남대는 후반 21분 상대 기습에 허를 찔려 한 골을 내줬으나 3분뒤 이민이 한 골을 보탠뒤 후반42분 골지역 왼쪽에서 홍도표가 밀어준 볼을 백승철이 오른발로 차넣어 크게이겼다.
올해 춘계대회 우승팀 아주대는 8강전에서 단국대를 맞아 1대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승리, 관동대를 대파한 영남대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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