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혼내의 제7회 정기공연이9월2일(오후5시, 7시) 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에서 열린다.이번 무대에는 조영애 안무의 {한 여인이 움직인다}(출연:조영애, 김선남,이지영)와 현 회장이며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인 제공숙의 {또 한 여인이서있다}(출연:제공숙, 나노미, 서수진)가 공연된다.
이 두 작품은 별개로 분리돼 있지만 제목에서 나타나듯 한 작품으로 연결되는 양식으로 구성돼 인간의 내면세계를 {언어의 세계}에 비유해 그리고 있다.{한 여인이 움직인다}는 인간의 최고 가치를 자유에 두고 이 자유를 얽매는 모든 언어로 부터의 탈출, 혹은 초월을 통해 자신만의 강렬한 삶을 추구해나가는 여인상을 그리고 있다.
반면 {또 한 여인이 서있다}는 너무나 많은 언어가 오히려 장벽이 돼 끝내는 침묵할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소외와 외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한편 현대무용단 혼내는 86년 효성여대 무용과 출신의 전문무용수들이 주축이 돼 결성, 지금까지 6회의 정기공연과 각종 무용관계 세미나를 개최하는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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