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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석가철학 일상생활머리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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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참배를 통한 불교교육이 가을 문턱에 들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각종 불교기관단체들은 체계적인 이같은 교육을 통해 불교정신을 고취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대사회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어 더욱관심을 모으고 있다.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한 3년과정의 영남불교대학(학장 우학스님)은 7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교육기간동안 불교기본 교리에서부터 대승경전에 이르는심오한 불교철학을 알기쉽게 강의한다. 특히 이 과정은 단계적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비교종교는 물론 바루공양등 전통불교양식도 아울러 교육하며 교육기간 틈틈이 교도소 도서보내기운동과 재활원방문등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불교의 진면목을 몸소 실천하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이 대학은 출판사도 직접운영, 지금까지 {불자수행지침서}등을 발간했으며 이달말쯤 {부처님은 왜 신을 가르쳤는가}를 펴낼계획이다.영남불교대학은 아울러 현재 강의중인 금강경반(매주 금요일 오후2시)과 참선수련회(매주 목요일오후7시30분) 편입생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 474-8228)대구사원주지연합회 부설교육기관인 불교대구교육원(원장 원명스님)도 9일부터 초급신행반 강의를 시작한다. 동진 수암스님을 비롯해 김성규교수(영남대)고우익법사등 쟁쟁한 강사진들이 부처님의 법을 강의한다.

특히 동교육원은 25일부터 3박4일간 설악산봉정암 기도참배를 계획, 80명 선착순 모집한다. 백담사를 경유해 오대산 보궁참배를 끝으로 이뤄지는 이 행사는 참배를 통해 선근의 뿌리를 체험하게 된다. (문의 253-7063)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원장 이기영)도 9일부터 3개월 과정의 {강좌불교개론}을 개설한다. 권기종교수(동국대)등이 강사로 나와 불교사등을 매주 금요일 강의한다. 문의 (02)575-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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