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과 노사분규의 영향으로 음식료품 자동차 트레일러제조업 섬유제조업의 내수및 수출이 부진하여 7월중 대구 경북지역의 산업생산은 지난달보다각각 7.5%, 2.0%씩 감소했다.통계청경북사무소가 2일 발표한 산업생산 출하 재고동향에 따르면 유난한 혹서가 계속됐던 대구지역 생산은 -7.5%를 기록, 8.0%증가세를 보였던 6월과는대조적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10.2% 자동차및 트레일러 -9.8% 섬유 -7.9% 기계및장비제조 -6.4% 의복모피 -6.0% 제1차금속산업 -5.1% 화합물및화학제품 -4.4비금속광물제품 -4.2%를 기록, 13% 증가를 기록한 의료광학기기및 시계를 제외한 전업종이 생산감소 현상을 보였다.
93년 7월에 비해서는 4.9% 증가에 그쳐 산업생산 증가폭이 둔화되었다. 출하와 재고는 각각 6.5%, 2.7%씩 감소했다.
경북지역 산업생산도 역시 이상고온으로 인한 음식료품 섬유제조업 비금속광물의 감소와 자동차업계의 노사분규및 수출부진으로 기타기계 장비 자동차트레일러의 생산부진때문에 7월중 산업생산이 지난달보다 2.0% 감소했다. 출하는 전월보다 1.6%, 재고는 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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