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분임조활동 "낮잠" 70-80% 형식적

작업현장에서의 품질확보를 위해 품질관리(QC) 분임조를 만드는 지역 기업이 꾸준히 늘고있으나 이중 상당수는 분임조 활동이 형식적이거나 휴면상태이다.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충원)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품질관리 분임조를 만든 업체는 7월말 현재 3백27개업체(3천2백90개 분임조)로지난해말보다 참여기업이 22개소 늘었다는 것.

그러나 이들 기업중 분임조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고있는 업체는 20-30%정도로 대부분 기업의 분임조활동이 실효를 얻지못하고 있으며 특히 30%정도의업체는 아예 분임조 활동이 휴면상태라는 것이다.

이에따라 대구시가 매년 하반기에 여는 {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기업도 올해는 3개업체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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