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부설 기술연구소는 1일 1t을 처리할수있는 소형소각로 '그린텍'을자체개발, 환경분야진출을 본격화했다.이번에 개발된 소각로는 누구나 손쉽게 작동, 건설현장에서 주로 발생되는폐목재, 폐지, 폐스티로폴을 소각할수있도록 제작됐으며 무색, 무취상태로완전 무공해연소가 이루어진다는점이 특징이다. 특히 동절기에는 폐열을 이용,온수를 사용할수있는 급탕장치가 부착돼있다.
안전장치로는 온도계, 수면계, 소각타이머, 저수위경보장치등이 부착돼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소각로는 국가검사기관인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2일 성능인정을 받았다.
화성은 자체개발한 소각로를 대형아파트공사장등 자사건설현장에 우선보급할 계획이며 10월부터는 양산체제를 갖춰 상품화할 예정이다. 대당 예상가격은 2천만원, 설치소요면적은 3평방미터.
또 화성은 이번 소형개발을 시발로 중대형소각로는 물론 각종 산업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시스템등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환경사업진출을 위해 금년초 기술연구소내에 환경연구부를 설치한 화성은그간 해외연수, 선진시설 견학, 해외기술제휴등과 함께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의 환경기계분야권위자 신구철박사를 기술고문으로 위촉, 기술력제고를 통한 대외경쟁력강화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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