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일선교사 작곡 {한국심포니} 국내 초연

베네딕트회 신부이자 한국학 학자인 독일인 고에카르트 선교사가 작곡한 {한국심포니(Korea Sympony)}를 고려대학교 관현악단(지도교수 최영보.서양사학과)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인촌기념관에서 추모음학회 형식으로 초연할예정.지난 74년 사망한 안드레 에카르트 선교사는 일제시대부터 20여년간 국내에체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집중연구,서구에서는 한국학의 원조격으로 알려져 있는 선교사.

에카르트 선교사가 작곡한 {한국심포니}는 25분 동안 연주되는 교향곡으로비감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다 애국가의 곡조까지 포함되는 등 한국적인취향이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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