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폭력배들의 활동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9시30분쯤 동구 신암1동 O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남자 10여명이 선후배문제로 시비끝에 10여분간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날 일행 가운데 진모씨(40)와 전모씨(35)가 선후배관계를 따지며 말다툼이붙자 함께 있던 최모씨 등이 진씨편을 들어 전씨등을 무차별 폭행, 전씨의갈비뼈가 부러지는등 3명이 크게 다쳤다.
폭행을 당한 전씨등은 사건발생 2시간뒤인 오후11시30분쯤 친구 4명을 동원,동대구역부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최씨등을 목검으로 위협, 폭행하려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진씨등을 폭력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는 한편 달아난 최씨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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