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흉작이 예상되는데다 연안 어획량마저 감소, 재래시장.백화점등 지역유통업계의 추석대목경기에 찬바람이 일고있다.추석을 일주일 앞둔 13일 현재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의 의류.건어물.잡화점들은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매출에 그치고 있다.의류업주인 허모씨(47)는 [농어민들의 수입감소로 대목경기가 살아나지 않아평일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했다.
또 건어물상회 주인 장모씨(50.여)도 [어획량 감소로 제수품가격이 오른데다주고객인 농민들이 한해로 피해를 입어 지난해 절반수준의 매출액밖에 올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시내 백화점들도 추석특판에 들어갔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1-2% 신장하는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