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종합미술문화단지가 경기도 광주에 들어선다.대유문화재단은 오는 96년말까지 경기도 광주읍 쌍령리 일대에 10만여평 규모의 {경인미술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간다.이 단지는 1천2백여평 규모의 대형미술관을 비롯해 야외조각공원, 작가들이입주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공방및 스튜디오, 교육기능을 담당할 연수동과 생활관등 창작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고루 갖춘다.
재단측은 이 단지가 창작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중견및 신인작가 20여명을선정, 개인작업실과 숙박시설이 달린 스튜디오를 배정해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3-5명에 대해서는 전시실및 작업실을제공하고 사후에는 그 장소를 기념관으로 조성해 관광명소화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특히 국내외 유명 작가의 대규모 작품전을 연중 무휴로 유치하고 연수동과생활관을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약 8만여평의 숲에 조성될 야외조각공원에는 휴식공간이나 화장실 등 시설물자체를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생활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재단측은 공사비로 설계비및 단지조성에 1백30억원을 책정했으나 각종 건물을 비롯, 미술관 운영을 위한 작품소장과 야외조각공원 조성 등을 하기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화재단은 대유그룹 이준영 회장(78)이 지난 92년 창립한 공익재단법인이며 미술단지는 이회장의 장남 이상은씨가 2년전 갑자기 세상을 뜨면서 그의유지를 받들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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