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군이 역내에 지정해둔 공업지역을 제쳐놓고 임야등 자연경관과 산림을훼손시키는 지역에 공장등록 허가를 해줘 공업지역이 사실상 형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있다.군이 지정한 공업지역은 함창읍, 공성면, 화서면, 청리면등 4개지역에 19만평방미터로, 10년이 넘도록 단1개의 공장도 입주치 않고 방치돼있다.그러나 화남면 평온리 산166일대 임야 2천8백18평엔 지난해 1월부터 한국분쇄기공업등 4개업체가 산림까지 훼손시켜가며 공장건물을 신축했는데 이곳에서 불과 5백-8백m내엔 화서면 공업지역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공장유치를 잘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
특히 공업지역외에 농공단지가 조성돼있는데도 자연경관을 훼손시켜가며 공장을 유치, 특정업자에게 지나치게 자유입지 선택권을 부여해줬다는 의혹마저받고있다.
또 이곳은 화남면 임곡리 일부 주민들이 경북자원개발측이 돌산을 폭발시키는 과정에서 심한 진동과 소음으로 견디지 못해 허가해서는 안된다는 진정을청와대등에 제출하는등 공장유치로 인한 주민마찰이 수년간 계속돼 민원이야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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