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 사장부부가 {납치됐다}며 회사직원으로부터 현금8천만원을 받아간뒤 4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울산군 온산면 화산리 삼정기계(대표 소윤오.42) 영업부장 심성수씨(35)에따르면 회사대표 소씨(서울 중랑구 중화동)가 지난13일 [오후4시까지 8천만원을 갖고 광주시 고속버스터미널 육교근처로 나오라]고 전화해와 회사공금을준비, 광주로 가서 소씨에게 돈을 건네줬으나 16일 오전까지 연락이 없다는것.
울산남부경찰서는 당시 소씨가 얼굴에 구타당한 흔적이 있고 육교 건너편에소씨소유 경남1조2724호 그랜저승용차를 또다른 승용차2대가 감시하고 있었다는 심씨의 진술에 따라 소씨가 부인 박미자씨(35)를 인질로 잡힌채 현금을빼앗긴 것으로 보고 15일 형사대를 광주에 급파해 소재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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