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6일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1 공항에는 미성조기로 덮힌 관을 가운데 두고 간단한 사열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그것은 42년전인 1952년 10월7일 당시소련 극동 상공에서 정찰업무를 수행중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 산화한 죤로버슨기장의 관이었다.당시 이 미C-141 정찰기 피격사건은 미정보부의 스파이작전의 일환으로 지목돼 국제적으로 정치문제화됐고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었다. 그것이 이제 지금까지 아무표시없이 극동 쿠릴열도 유리섬에 묻혀있다가 이번 미.러시아 양국합동조사팀에 의해 발굴돼 본국으로 송환케 된 것이다.그것도 금년 여름 무덤찾기 1차탐사작업은 실패했었으나 지난2일 보다 치밀한 2차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겨우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때 그 지방신문에당시 내용의 무덤 찾는 광고등을 내고, 옛 기록문서등을 뒤진 끝에 그를 파묻었던 3명의 소련군인 선서를 발견해 무덤을 찾는데 도움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부터 발굴된 미공군제복등 유품등은 곧 하와이에 소재한 모든 신분을 확인하는 미육군중앙실험실로 보내지고 이후 그가 틀림없다는 사실이 증명됐던것이다. 또 현재 그의 유족인 부인과 딸의 생존및 거처도 확인됐다.미전쟁포로 발굴작업책임자인 마이클 시메넥대령은 "드디어 42년만에 그의시체나마 고향으로 가게됐다"1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화된 작업이 성공을이루어 기쁘다"1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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