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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부패 '방지장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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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라는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예금계좌추적을 위한 금융실명제의 보완, 공직자재산등록 확대등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청와대 국무총리실 감사원등 사정당국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대로 각 사정기관별로 작업반을 본격 가동,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안을이달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선 인천북구청 세금착복 사건을 계기로 도입한 기관장 사정책임제와 관련, 각 기관장이 인.허업무등 대민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비리소지가 있는 취약분야와 실제 발생비리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여 그 결과를 보고토록지시했다.

정부는 이 보고를 취합, 종합검토한 뒤 감사원이 이들 분야에 대한 감사를벌이는 한편 발생비리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공직자 비리수사와 재산심사 편의를 위한 금융실명제 보완책과관련, 예금계좌추적이 용이하도록 시행령을 고친다는 원칙아래 추석연휴후곧바로 청와대 사정2비서관 중심의 관계관 실무대책반을 가동, 보완책을 마련,당정협의에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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