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해상공원입구에 위치한 동해해상모텔이 국유지를 무단 점용, 옹벽까지세운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영덕군 강구면 삼사리255에 세워진 동해해상모텔은 2천7백평의 대지에 지하2층, 지상10층 규모 연면적 1천2백68평의 초대형 건물로 지난 13일 영덕군으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건물주 손모씨는 건축공사를 벌이면서 공원인근에 주민들이 평소 농로로 이용하던 국유지 1백여평을 마구잡이 파헤쳐 흄관을 묻고 콘크리트 옹벽까지 설치, 무단점용하자 이를 안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한편 영덕군은 지난 15일 뒤늦게 모텔측에 농로의 원상복구를 요구한데 이어국유재산의 원형변경에 대한 혐의로 영덕경찰에서 고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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