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는 26일 오전 제 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구상부문)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최고상인 대한민국 미술대상은 양화부문에서 {남부 정류장}을 출품한 정석수씨(30.대구시 남구 대명 2동 1900의36)가 차지했다.
4개 부문별로 한점씩 선정한 우수상은 *한국화 {여인-향기}를 출품한 하연수씨(26.서울 마포구 창전동 6의151) *양화 {청적2}의 최활영씨(27.부산시 영도구 청학 1동 389) *판화 {진화-3 94-10}의 백승관씨(34.서울 양천구 신정동신시가지아파트 905동1204호) *조각 {황후의 밥 걸인의 찬}의 전종무씨(33.서울 중구 신당 3동 349의224 다세대 201호)에게 각각 돌아갔다.이번 미술대전에는 모두 1천9백9점이 응모했으며 입상.입선작(특선 32점 포함)은 한국화 1백37점, 양화 1백22점, 판화 25점, 조각 41점 등 총 3백25점이다.
작품심사는 24.25일 양일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가, 평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심제로 공개리에 진행됐다.
이종무심사위원장은 [출품작수가 지난해에 비해 많이 감소됐으나 뛰어난 수작이 발견된 점은 큰 수확이다]고 평하고 [출품작의 감소는 미술대학의 지도계획과 교수분포가 구상을 경시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입상및 입선작은 10월1일부터 18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며이어 수원(11.13-18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부산(11.20-29 부산문화회관), 제주(12.3-12 제주문예회관)등지에서 순회 전시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지난해부터 상반기에는 비구상, 하반기에는 구상부문으로 나눠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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