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 그리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제1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구상계열)에서 대한민국 미술대상의 영광을 거머쥔 정석수씨(30)는 26일 [지난해 낙선의 쓰라림을 이제는 말끔히 털어버릴 수있게 됐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수상작 {남부 정류장}(양화, 1백62cmX1백30cm)은 어머니와 동생을 모델로 한것으로 세대간의 갈등을 표현한 작품.
인물의 사진을 따로 따로 찍은후 그것을 한 작품속의 인물로 표현해냈는데제작에만 꼭 2년이 소요됐다.
[이 작품은 4부작으로 구상한 연작중 첫번째 것입니다. 갈등에 이어 세대간의 친화, 노인의 쓸쓸함, 그리고 아동의 생동감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계속발표할 계획입니다]
정씨는 계명대학교 미술대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제 1회 파스텔공모전에서대상을 수상했으며 제 10회 미술대전(91년)에서 입선한 경력이 있다. 현재 미술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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