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주변 유흥업소 신규허가 시교육청이 "앞장"

**2년간 53개업소 허가동의**대구시교육청은 지난2년간 학교환경위생상대정화구역내에 모두 53개의 유흥업소 신규허가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이 민주당 이영권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의하면 대구동부.서부 양교육청은 93년이후 올9월 현재까지 학교상대정화구역내(학교경계로부터2백m이내)에 허가신청한 81개의 각종 유흥업소중 53개에 대해 허가동의했다.교육청관계자는 [신청업소는 대부분 술집.노래방으로 학교와 비교적 거리가멀거나 주변환경이 학습에 영향을 덜 미칠 것으로 판단, 심의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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