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중소기업대출규정이 수출제조업체를 지원한다는 본래의 취지를살리지 못하고 있어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보험사가 의무적으로 대출해 주어야 하는 대중소기업 대출비율은 총 기업대출의 35%.최근 몇년간의 자금수요 감소와 함께 보험사 대출금리가 타금융기관에 비해다소 높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스스로 돈을 빌려주고 싶을정도로 탄탄한 중소제조업체를 찾기가 쉽지않다.
반면 영세하거나 위험이 따르는 기업으로의 대출은 보험사들이 회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보험사들의 중소기업대출이 안정성 높은 도.소매 유통업체, 서비스업체에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의무비율자체가 기업대출을 기준으로 해 보험사들이 의무비율을 맞추기어려울 경우 전체 기업대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비율을 맞추고 있어 대기업대출이 소극적으로 흐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