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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작은이야기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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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부전증으로 두 다리를 절단한 장애인임에도 무의탁노인.정박아.행려병자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당한 이들의 보금자리인 프란치스코의 집.살레시오의 집을 설립, 운영하고있는 우총평씨(프란치스코.사진.53)의 실화소설 {내가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과학과 사상사에서 나왔다.일곱번의 절단수술끝에 힐체어에 의지하며 살아가고있는 우씨는 지난 85년서울 둔촌동에 {작은 프란치스코의 집}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충북 제천과 제주에 살레시오의 집을, 현재 금포에 프란치스코네 집을 설립해 버림받은 사람들의 공동체를 꾸며 함께 살아가고있는 실제인물. 작가 이재선씨가 우씨의 구술과 일기를 바탕으로 소설화한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나를 당신의 도구로써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출간됐으나 이번에 개제, 다시 내놓은 것이다. 소설출간홍보차 대구에 들른 우씨는 [처음 프란치스코의 집을 세울때만해도 건축비와 생활비조달을 위해 직접 거리에서 구걸하다시피했으나 이제는 사회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후원회가 조직돼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며 공동체설립및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면 자신을 필요로하는 다음 목적지에 공동체설립을 위해떠나온 자기 인생역정과 지난날의 절망적인 삶과 새로운 인생등 작은 이야기를 작품속에 담았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 프란치스코네 집에서 정박아,무의탁노인등 25명의 식구를 부양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있는 우총평씨는 91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과함께 막사이사이상 후보에 추천되기도했으며 그의 삶을 그린 2부작 TV다큐멘터리가 방송대상을 수상하는등 화제를 낳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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