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성악도의 등용문으로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전국성악경연대회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프라노 황용선씨(23.안양시립합창단원)는 주위를의식하지않고 오직 노래에만 빠져든다는 마음자세로 이번 본선무대에 임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마스카니의 세레나데와 도니제티오페라 {가면무도회}중 아리아를 무난하게소화해낸 그는 큰 상은 예상조차 못했다며 그동안 몇차례 성악콩쿠르에 출전한 경험이 있지만 막상 대상을 받게되니 꿈만 같다며 부모님, 지도교수인 이순희선생님등 가까이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숙명녀대를 졸업한후 안양시립합창단에 입단한 그는 클래식음악뿐아니라 가요,민요등 모든 장르의 노래를 즐겨부르는 명랑한 성격의 성악도. 황상덕씨(64)의 1남4녀중 넷째딸로 내년쯤 이태리로 유학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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