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술-21세기 도전과 기독교의 새 방향

*{21세기를 직면한 선교및 목회신학적 모형교체를 위한 구상}(김재진교수.계명대신학과)=오늘의 시대는 기독교신학이 선교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이해를 갖고는 더이상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할수 없을 만큼 사회가 많이 변화했다.21세기를 직면한 선교와 목회를 위한 신학은 타 종교와 기독교의 모형적동형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성서의 재발견 혹은 성서로 돌아감으로써 가능하다. 전통적 기독교 교리에 결핍되어 있는 요소들을 성서 속에서 재발견해야 한다.

21세기를 직면한 선교와 목회의 신학적 모형은 {성서적 신학}이 되어야하며 신학적 핵심용어는 {생명}이 되어야 한다. 이 두가지 요소는 기독교의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현대세계가 직면한 3가지 도전 즉 다원주의, 세계종교의 도전,기독교의 세속화를 극복할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21세기 목회방향의 모색}(김진홍목사.활빈교회)=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 예수는 바로 우리들 목회의 영원한 기준이다. 목양은 바로 목민이다.21세기 목회는 바로 목민을 위해 목숨을 버린 예수의 목회를 뒤따르는 것이다.우리민족은 긴 역사속에서 목민에의 좋은 모범이 있다. 첫째는 신라 천년불교가 낳은 인물 원효이고 둘째는 이조 5백년의 유교가 낳은 다산 정약용이다. 우리 한국의 목회자들은 원효와 정약용의 사상에서 우리들의 목회자상을배워야 한다.

원효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온지 꼭 백년만에 배출된 사상가다. 바로 한국에기독교가 들어온지 백년을 맞는 지금과 같은 시기다. 그때 신라불교는 종파불교를 이뤄 신라의 무리들이 어느파 어느 지도자를 따라야 할지 헤매고있었다. 그리고 한반도의 정황은 3국으로 분단돼 백성들의 삶이 고단하기그지 없었다. 그러한 때에 원효는 자신의 몸으로 백성들의 아픔을 터득하여민중불교를 일으켰고 민족통일의 경륜을 펼쳤다.

오늘 한국교회는 21세기 통일 한국을 바라보며 민중기독교와 통일사상을전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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