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정한문학 60년 총정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족문학 계열의 원로작가인 김정한씨의 소설선집이 완간됐다.시와 사회사에서 {낙동강2}를 끝으로 완간된 김정한씨의 선집은 이미 출간된{낙동강1}과 {삼별초}등을 합쳐 세권으로 낙산의 60년 문학인생을 총정리한셈이다.{낙동강1}은 일제침탈아래 민중들의 애환을 그린 {그물}, {사하촌}, {옥심이},{항진기}, {옥중회갑}, {설날}, {액년}등을 싣고있다.

{낙동강2}에 실린 작품들은 {모래톱이야기}, {입대}, {곰}, {제3병동}, {수라도}, {인간단지}, {어둠속에서}, {오끼나와에서 온 편지}, {슬픈해후}등으로 문단에 복귀한 때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삼별초}는 낙산의 유일한 장편으로 13세기 몽고의 침탈과 민족적 저항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작가의 역사에 대한 인식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법안을 26일 발의하며, 통일교와 관련된 불법 금품 제공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팀의 추가 기소 사건에서 재판부는 총 징역 10년을 구형했으며, 내달 16일 첫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이슬람국가(IS) 테러리스트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