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일제히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부터 국회의원으로서 본격활동에 들어간 경주시출신의 이상두민주당의원은 이날 교통부산하단체인 관광공사와 고속철도공단에 대해 따가운 질책으로 첫 {데뷔무대}를 무난히 장식.이의원은 먼저 관광공사의 경주관광공사합병방침에 대해 [경주고적개발이 아직 다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적이 좋고 개발경험이 풍부한 경주공사를 본사에 합병시켜서는 안된다]며 [능력도 없는 관광공사본사에 합병시키기보다는경주개발이 끝날때까지 합병을 유보해야 한다]고 관광공사측을 질책.또 고속철도공단에 대한 질의에서 이의원은 고속철도 평균시속이 240km가 아닌 208km로 정정보고되자 [그렇게 늦게 가는 차를 돈을 들여 건설하느냐]며{배추쟁이 장사} 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하게 계산해 보고해야지, 어떻게 그런속도갖고 고속전철이라 부를 수 있느냐]고 공단측 관계자를 호되게 추궁, 야당의원으로서 실력을 발휘했다는 평가.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