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내륙공단지역인 구미공단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는 경부고속전철의 구미역 정차가 필수적으로 고려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4년전 구미상공회의소의 구미정차 지정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를 바탕으로최근에는 구미시의회와 구미공단 3백50여 입주업체들을 중심으로 또다시 경부고속전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현재 구미공단의 경우 작년수출실적이 65억불을 초과 전국수출의 7.4%, 경북의 47.5%를 차지하는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산업경제의 요충지로 정착된 상태이며 이로인해 평소 국내고객은 물론 외국 바이어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으나 교통체계가 항공편도 없이 경부선 철도에만 의존하는등 극도로 빈약, 수출업무에 큰 차질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경부고속철도의 노선은 구미도시계획구역인 칠곡군 북삼면을 경유하도록 계획돼 있으나 어차피 구미지역을 경유할 바에는 구미공단의 교통현실을감안, 구미역정차의 타당성이 신중히 고려돼야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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