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7일 중국의 핵실험재개에 강력히 항의, 실험중지를 요구했다.고노(하야양평)부총리 겸 외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이 작년 10월이후3번째 핵실험을 계속한 것은 극히 유감]이라며 향후 실험을 반복치 말라고 요구하고 [현재 제네바에서 개최중인 전면 핵실험 금지조약 교섭에 영향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와관련, 사이토(재등방언)외무차관은 서돈신주일중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사이토차관은 [중국이 핵실험을 반복할 경우 일본국내 감정악화는 물론, 양국관계에도 악영향을 줄것]이라고 말하고 양국간 전면핵실험금지조약(CTBT)등 핵확산방지에 관한 협의를 조속 재개하자고촉구했다.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가들은 7일 중국의 지하핵실험 강행에 우려를표시했으나 전문가들은 이번 핵실험으로 인해 포괄 핵실험금지조약(CTBT) 타결, 또는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 연장이 지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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