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 일시 중단했던 팀스피리트 훈련을 제네바 고위급 회담이 끝나는 오는 10월말께 최종논의키로 하고 내년도 주한미군 주둔비 부담은 3억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병대국방장관과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7일 오전 2시반(한국시간) 이틀간의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를 결산하는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시작전권도 예정대로 오는 12월부터 한국군이 인수키로했다고 강조했다.이장관은 [이번 회담에서는 팀스피리트 훈련 재개문제가 일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다만 오는 10월말 다시 협의키로 했다]고 말해 현재 진행중인제네마 북-미회담의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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