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북구 읍내동 칠곡 1지구내 구수산 개발공사를1지구 개발이 완료된지 2년이 지난 이제와서 3지구 개발공사에 병행하려해1, 3지구 주민들이 모두 무계획 행정으로 주민들만 피해를 입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구수산 주변 목련아파트등 4천7백세대 2만여 1지구 주민들은 자연녹지인 이산이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택지등으로 개발하는데 반대하고 있다.3지구 지주들의 경우 구수산이 1지구에 있는데다 3지구사이에 팔거천이 흐르고 있어 공원으로 개발하더라도 3지구는 이용할 수 없고 2백10억원에 이르는구수산 매입비용때문에 3지구 분양가만 올라간다며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구수산에 조성되는 공원이 3지구 필요공원면적과는 관계없는 추가면적인데도구수산 개발비용을 3지구 예산에 포함해 공동개발하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며 아파트건축으로 이익을 보는 것은 시공자측 뿐이라는 주장이다.주민 김모씨(46)는 [1지구 개발당시 구수산을 개발치 않고 3지구에 편입개발하는 것은 개발이익만을 고려한 행정편의적 발상]이라며 [3지구 입주민에게아무런 혜택도 없는 구수산개발은 3지구개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대해 대구시와 토개공관계자는 [92년 정부주택심의위원회에서 구수산을포함하는 조건으로 3지구 지정을 받아 어쩔수 없다]며 [구수산매입비용은 이곳에 아파트를 지어 생기는 이익금으로 충당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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