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판 초청작{다카포}(정하연 작, 최강지 연출)가 15일과 16일(오후4시,7시)이틀동안 대백예술극장서 열린다.{선덕여왕과 지귀}의 설화를 주 모티브로 환경연극을 표방하고 있는 이 작품은 그동안 {벗기기 연극의 예술적 포장}, 혹은 {신선한 충격의 실험극}이라는상반된 평가를 받으며 외설시비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모두 9개의 장으로 나눠진 이 작품은 생명의 윤회라는 동양사상에 근거해 여왕과 지귀의 못다이룬 사랑을 그리고 무대를 폐깡통이나 쓰레기등으로 채워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와함께 각 독립된 장에서는 아내의 외도, 호모 레즈비언의 성행위,오렌지족들의 작태등을 고발하면서 6명의 남녀 배우가 전라로 출연해 퇴폐적인 라이브쇼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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