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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재무용단 16일 대구문예회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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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재 밀물현대무용단 초청공연이 16일 오후2시와 6시 두차례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열린다.제13회 달구벌축제 행사의 하나로 지역출신 무용인 초청공연인 이번 무대에는 지난해 서울무용제 대상작품인 {신 용비어천가}와 {바람노래}가 공연된다.특히 오는 22일 서울무용제 개막공연으로 예정된 {신 용비어천가}는 92년 밀물무용단이 발표한 {홀소리 닿소리}와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무용으로 표현한작품으로 한글의 창제에 담겨있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문화, 철학을 집대성한 것이다.

또 이 작품에는 40여명의 대규모 무용수들이 출연해 종래의 무용이라는 고정적인 틀에서 벗어나 무대의 모든 공간 활용,모든 소리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등 갖가지 실험적인 방법이 동원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무를 맡고 있는 이숙재씨는 경북여고, 이화여대를 나온 지역출신 무용가로현재 한양대교수, 한국 현대무용 협회장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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