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영향으로 무.배추등 흉작이 예상되고 가격도 오를 기미를 보이자 약삭빠른 채소상인들이 헐값으로 밭떼기 선매에 나서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안동시.군의 올 김장채소는 재배면적 4백90ha로 지난해보다 60ha가 늘었는데대부분 면적이 상인들에게 밭떼기로 선매된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상인들의 배추밭떼기 선매가는 2백평당 50만-70만원이고 무는 평균 40만원씩매입했는데 현재 시중 시세는 선매가 보다 4배가 넘어 배추는 2백20만원, 무는 1백6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안동군 풍산읍 안교동 이동찬씨(59)등은 [지난 2년동안 김장배추를 밭에서그대로 썩이는등 어려움을 겪어 올해는 일찌감치 상인들에게 팔고보니 값이크게 뛰어 상인들만 재미를 보게됐다]며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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