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욕심없이 휘둘렀습니다

18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대1로 팽팽히 맞서던 연장 11회말 결승홈런을터뜨린 추지 못했다.지난 90년 연세대를 졸업한 김선진은 그해 에 입단했으나 자신의 수비위치인 1루수에 해태로 이적한 김상훈에 이어 올들어서는 신인 서용빈에게 밀려주로 대타인생으로 전전했다.

이날도 김선진은 스타팅 멤버로는 나서지 못하고 6회 들어서야 대주자로 출전했는데 [솔직히 운이 좋았다. 김홍집이 실투한 것 같다]며 애써 겸손해 했다.

그는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의 한국 시리즈 우승이 우선]이라며 [팀 우승에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키 182cm 몸무게 77kg으로 야구선수로는 이상적인 체격을 갖춘 김선진은 장타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데 올 시즌 83타석만 등장해 타율 2할6푼3리, 홈런 1개, 타점 7개 등 빈약하기 그지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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