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상이라는 큰상을 받은 전명규코치는 제17회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이끌어낸 근성있는 지도자.특히 여자 3000m계주에서 따낸 금메달은 한국빙상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이어서 의미가 컸으며 1000m에서는 세계대회 성적이나 체력에서 앞서는 캐나다,중국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전이경과 김소희가 금.동메달을 따내게 하는등 개가를 올렸다.
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편해강코치와 함께 남자 1000m금, 5000m계주 금메달을 차지했고 '93년 여자팀코치로 부임하면서 또다시 올림픽 금메달2개를 만들어 내 나이(32)에 비해 상복이 많은 지도자로 통한다.특히 릴레함메르 대회를 앞두고 전이경, 김소희는 물론 아직까지는 어린 원혜경, 김윤미선수에게 쇠조끼를 입혀 링크를 돌게하고 매우 무거운 바벨을 드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시키는 등 혹독한 훈련을 시킨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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