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주 등 동해안지역업체들의 체불이 늘어나면서 신규부도업체도 증가하고 있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경주의 (주)경부근대화체인이 근로자 40명분의 임금 9천3백만원을 체불한데 이어 지난 12일엔 산업기계제조업체인 경주군 천북면 모아리 (주)오정이 31명의 임금 5천7백만원을 체불함으로써20일현재 관내 미청산체불액은 10개업체(근로자수 7백68명) 9억2천6백만원으로 늘어났다는 것.
체불액의 증가는 중소업체들의 자금난이 가중되는데다 유통업체들의 경기회복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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