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붕괴에따른 부실공사 시비가 논란이 되고있는 가운데 경북도내 대형공사가 공사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낙찰, 공사부실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18일 경북도가 발주한 칠곡 동명면 금암리-기성리간 팔공산 순환도로4차선 확포장공사(7.14km)는 4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입찰에 들어가 공사비 1백46억원의 61%인 87억원에 동서개발등 3개업체에 공동 낙찰됐다.같은날 실시된 청도군 이서면-달성군 가창면간의 팔조령 터널개설공사도 공사비 1백30억원의 49%인 63억원에 보성건설, 서한, 남경건설등 3개업체에 공동낙찰돼 최근 공사부실 시비 파장속에서도 건설업체간의 덤핑경쟁이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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