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미국은 대북경수로 지원 계약문제를 비롯 연락대표부설치등 제네바 합의서의 후속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이번 주말 뉴욕에서 열기로 했다고 로버트 갈루치 대사가 27일 말했다. 갈루치대사는 이날워싱턴 내셔널 프레스빌딩에서 주미한국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이같이 말하고 이번 전문가 회담은 우선 폐연료봉 제거문제-대체에너지(중유)지원문제-연락사무소 개설문제-경수로원자로 건설계약문제등이 순차적으로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미국이 주관하는 대북지원 국제컨소시엄인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에는 한국과 일본이외도 유럽국을 포함, 약 8-10개국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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