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보다는 제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수영 여일반 개인혼영 400m에서 4회 연속 대회신기록 우승을 차지한 한수지(23.경북도청)는 하루 5시간의 피나는 연습의 결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은 전국가대표 김수진(부산경성대)에 밀릴 것이란 당초 우려를 떨쳐버리고막판 40여m를 남겨놓고 김을 제치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다.지난해 11월부터 국군체육부대에서 6개월간 체력훈련을 하며 체전에 대비해온 한은 수영선수로는 최고령(?)임에도 불구, 자신이 설정해놓은 목표를 꾸준히 이루어가는 모범생.
경북체고 1학년때 체전에 첫출전한이래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경북수영협회전무 한희용씨(57)가 아버지이고 남동생 수찬군(포항수고 3년)도 수구선수로 뛰는 수영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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