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대규모 나대유구 발견으로 고속도로 차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를 통과하는 고속철도건설구간과 제2지방 경마장부지가 초대형 발굴이 요구되는 나대유구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국책사업등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문화재관리국과 국립경주박물관 경주문화재연구소가 지난달 31일부터 경주시군 관내 고속철 통과구간 31km와 경주시 손곡동 경마장건설부지(29만평)에 대해 공동으로 지표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양지역에서 청동기시대유물분포지와신라시대 묘지.와요지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는 것.

이에따라 문화재관리국등은 오는 9일 정밀지표조사를 실시, 정식발굴여부를판단키로 했으나 지표조사 결과로 볼때 정식발굴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될 경우 발굴기간이 최소한 6개월-1년이상 걸려 내년상반기에 착공,98년 개장예정인 경마장사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