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재자 출현 또는 지방할거 할것

중국은 앞으로 2년내에 집단지도체제가 무너져 강력한 독재가가 나오거나 지방할거시대, 혹은 완전 붕괴하고 말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요미우리(독매)신문이 4일 미국방성의 정책간부와 학자등 연구그룹이 작성한{중국 장기전망}보고서를 워싱턴발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포스트 등소평시대}에 돌입, 파워 엘리트 삭명에 의한 집단지도체제가 진행중이라는 것.오는 21세기까지 7년간의 중국변화를 예측한 이 보고서는 이어 이같은 중국의 현집단지도체제가 중앙과 지방의 연결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으나, 강력한등소평지도력의 {구멍}을 메우지는 못해 2년정도 흐르면 한계점에 도달, 군을포함한 지방 각생정부의 이반을 불러 마치 구소련과 같은 공산당체제의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그후의 중국변화 시나리오가운데 가장유력한 것으로 중화사상에 철저한 민족주의적 독재가가 출현해 군사우선의경제확장및 정치탄압정책이 등장 강력한 지도자는 테러등으로 등장하지 못해지방할거와 자치가 진행되며, 중앙정부는 약체화해 사회적 혼란과 인플레가심각하게되고 혼란 심각화가 국가체제 붕괴를 초래, 대량의 난민이 나오고지방에서는 반란이 일 것이라는등의 분석을 내놓았다.

이 보고서는 이어 같은 시기 대만은 96년 총선과 97년 향항반환등을 계기로중국의 혼란에 대응, 독립을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에대한 중국측의 대대만대책은 강력한 지도체제하의 무력저지, 혹은 지방할거시대에 의한 수수방관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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