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약있으면 회식빠지겠다." 55%

신세대 직장인들은 선약이 있으면 회사의 회식에는 과감히 빠지고 상사가 시간외 근무를 요구하면 이유가 타당한지를 먼저 따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대우그룹 기업문화팀이 계열사 신입사원 5백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선약이 있을 경우 상사가 회식에 참석할 것을 요구할 때}는{사정을 이야기하고 빠지겠다}는 응답이 54.8%에 달했다.

또 {상황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응답은 30.8%였으며 {무조건 참석하겠다}는사람은 13.3%에 불과했다.

{퇴근후 또는 휴일근무를 요구받았을 때}는 {이유가 타당하면 받아들인다}는신입사원이 62.8%였으며 {당연히 참가한다}는 {구세대식} 응답은 21.6%에 불과했다.

{먼저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겠다}는 당돌한 대답도 11.1%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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