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각 구청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 건립사업이예산을 확보하고도 적당한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는 일부 사회복지시설 건립예정지의 전문기관 감정가가 시가와 큰 차이를보이고 있는데도 감정가 이외의 방법으로 {협의매수}할수 있는 재량권을 담당공무원에게 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대구시 동구청은 올해 13개소의 경로당을 짓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신암1동경로당등 3곳만 부지를 매입했을뿐 효목1동.평광동.둔산부동.불로제일경로당등 대부분은 감정가와 토지소유자가 요구하는 가격이 서로 달라 11월 현재까지 사업 착수를 못하고 있다.
올해 10여개 사회복지시설 설립계획을 세운 서구청도 부지매입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와의 마찰로 원대1.2가동 경로당 등 2-3곳이 다른 부지를 물색하는등사업진행이 늦춰지게 됐다.
구청 관계자는 [복지시설은 이용자의 편리성 등 각종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감정가와 현시세 사이에 큰차이가 있는 곳은 인근 토지의 실거래가격 등을 고려해 협의매수할수 있도록공무원에게 일정한 재량권을 줘야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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