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상 권상원씨 수상소감

[6년의 짧은 경력에 큰 상을 받게 돼서 기쁜 반면 부담도 됩니다. 가을 분위기를 모델의 자연스러운 포즈를 통해 부드럽게 연출하려고 노력했습니다]권상원씨는 수상 소식에 놀라워 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88년 {월요사진연구회}라는 동호인 모임을 통해 사진을 시작했다는 권씨는그동안 순수 취미로 하느라 대회 출품은 올해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일요일마다 사진 찍는다고 가족을 팽개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참 미안했습니다] 권씨는 이번 수상으로 다소나마 체면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앞으로 나만의 장르를 추구하고 싶습니다. 문을 소재로 우리 삶의 전반적인모습을 담아보고 싶습니다]권씨는 금상의 권위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작업하겠다는 의욕과 함께 사단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대회를 마련한 매일신문사에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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