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과외등 학원불법과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비입시계학원의 고액과외 교습과 관계공무원의 금품수수행위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지난달 5일부터 한달간 학원관련비리사범을 단속한 결과 구미서울학원장 고우명씨(32)를 구속하고 구미시교육청 사회교육계장 최봉섭씨(36)와 영주한샘입시학원장 강영구씨(39)등 6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학원설립자변경 인가없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청조학원을 인수받아 중학생 22명에게 월 20만-40만원씩 받고 영어.수학등을 가르쳐온 혐의다.
또 최씨등 구속된 고씨가 불법과외를 한다는 사실을 적발하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채 제출받은 경리장부 수강자 명부등을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에 적발된 유형은 학원운영자의 수강료초과징수가 37건으로 가장 많고일반인의 과외교습, 비입시계학원의 고액과외교습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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