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세의 조지 포먼(미국)이 마이클 무어러를 10회 KO로 이기고 프로복싱WBA-IBF헤비급 통합챔피언 벨트를 움켜쥐었다.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 포먼은 5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특설링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 10라운드 2분3초만에 왼손과 오른손 잽을 챔피언무어러의 턱에 적중시키며 KO승을 거두고 세계 최고령 챔피언으로 등극했다.73년 조 프레이저를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다가 74년 무하마드 알리에게 KO패를 당한 악몽을 겪은 뒤 전도사로 변신, 링을 떠나기도 했던 포먼은 이날 승리로 무하마드 알리에게 빼앗겼던 헤비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20년6일만에되찾는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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