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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지방선거 광고시장 벌써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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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대선거로 유례없는 선거홍보물 홍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서울 광고대행사의 대구지역탐색전이 시작되는 등 선거홍보물시장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대구지역 광고업계에 따르면 지역선거광고물량의 60-70%를 처리해온 서울의 광고대행사들이 대구지역 출마예상자와 물밑접촉에 나서고 지역광고업체들또한 여론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같이 4대선거 입후보 예상자와 각종 광고업체들이 홍보물제작을 서두르는 것은 내년 6월 4대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돼 물량이 폭주할 경우 홍보물제작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구지역의 정치광고를 맡아온 서울의 S광고대행사 등은 이미 자체 전략을수립, 광역자치단체선거 출마예상자를 상대로 광고수주접촉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역광고대행사들도 지역여론동향 등을 정기적으로 파악, 내년선거에 따른 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3대 총선 이전에 광고홍보를 맡았거나 연고가 있는 지역정치인들과 정보를 주고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있다.이같이 선거홍보시장경쟁이 벌써부터 물밑 움직임을 시작함에 따라 선거특수를 겨냥한 가수요심리와 펄프값인상이 맞물려 지난7월 종이값이 15% 오른데이어 한솔제지, 무림제지등 대형제지업체들이 이달들어 또다시 6%를 인상했다.

인쇄업계 관계자들은 연초에 한때 종이값 하락 파동을 겪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연이은 인상은 가수요현상을 반영한 것이라 풀이하고 종이값 상승세는내년 선거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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