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과채류시험장 준공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키위해 경북도 농촌진흥원이 건립한 성주과채류시험장이 착공1년만인 11일 문을 열었다.참외 수박 오이 멜론등 박과 채소의 우량품종 육성을 목적으로한 과채류시험장은 지금까지의 주먹구구식 농업지도에서 탈피, 농업연구를 통해 재배방법개선등 대농민 지도에 나서 농업의 변화를 실감하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성주군 대가면 대천리 3만9천평방미터면적에 31억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건립된 시험장은 최첨단 컴퓨터 제어방식의 유리온실등 시설면적만도 7천7백평방미터이며 본청 연구실엔 자동육모장치와 저온및 초저온냉장고 멸균기 토양소독기 최신농기계등 연구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시험장은 내년도 첫 사업으로 참외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법 개선연구와 발효과(물참외) 발생 대책에 관한 연구 유전자원특성연구 조직배양기술체계확립병충해 방제및 시비관리체계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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