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예방을 위한 건강식과 전통식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87년이후 계속 줄어들기만하던 보리재배가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87년 도내의 보리재배면적은 2만6천ha에 이르렀으나88년부터 매년 20-30%씩 감소, 지난해 경우 4천9백ha로 떨어졌다는 것.이같은 재배감소추세가 7년만에 반등세를 보여 올11월 현재 보리재배면적은6천ha로 지난해에 비해 20%가 늘어났으며 보리재배농가도 10%정도 늘어난2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보리재배증가는 {무공해 건강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데다{꽁보리밥}전통음식점등이 꾸준히 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대구 T건강식품 김모씨(40)는 [대구.경북지역에 보리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회사가 3년전 2개사에 불과했으나 최근 10여개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매출액도 5배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